미국에서는 누가 저축을 하고 있을까?

저축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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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의 인플레이션은 미국 가계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2023년, 미국의 총 신용카드 부채는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누가 돈을 절약하고 있을까요?

"월말에 돈이 남는다"는 문항에 대한 응답자의 비율을 연령과 학력별로 분류하여 시각화해 보았습니다. 

데이터는 지난달에 발표된 NEFE(National Endowment for Financial Education) 보고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2024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카고 대학교의 전국 여론 조사 센터에서 NEFE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8세 이상의 성인 1,222명이 참여했으며 미국 인구를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노년층이 젊은층보다 더 많이 저축하는 미국인

이 데이터 세트의 일반적인 추세는 응답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저축을 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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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 않게도 60세 이상은 월말에 돈이 남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입니다. 

이 연령대는 커리어에서 최고 수입을 올리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고,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으며, 모기지나 가족 양육과 같은 주요 지출을 갚았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고등 교육이 수입과 저축에 미치는 영향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등 교육은 저축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은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사람들보다 남은 돈이 있을 확률이 3배 더 높습니다.

교욱수준과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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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교육 수준이 높아질수록 소득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진 사람들의 수입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5%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자격이 높아질수록 그 효과는 계속 누적됩니다.

한편, 연방 준비 은행의 연구에 따르면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부를 쌓는 데 기여하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으며, 그 중 첫 번째 단계는 저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