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S&P 500 수익률을 견인하는 주식

S&P500

S&P 500 지수는 2024년 6월 26일 현재 연초 대비 1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투자자들이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기업에 자금을 쏟아 부으면서 소수의 주식이 주식 시장의 랠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업 가치가 과열된 것인지, 아니면 탄탄한 기업 펀더멘털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합니다.

이 그래픽은 골드만삭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주식 시장 수익률을 주도할 S&P 500 상위 10개 종목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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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상승을 주도하는 대형 기술주

아래는 S&P 500 지수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기업들을 보여줍니다:

S&P500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는 올해 S&P 500 수익률의 3분의 1 이상을 견인했으며, 2024년 6월 13일 현재 주가는 전년 대비 162% 급등했습니다.

6월에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의 약 70~95%를 점유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최근 분기에는 높은 칩 수요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나 급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이 데이터센터 매출의 약 45%를 차지했으며, 메타는 올해에만 무려 35만 개의 H100 칩을 사용해 AI 시스템을 구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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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차지한 Microsoft는 OpenAI와 자율주행차 회사 Wayve를 비롯한 AI 스타트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Microsoft는 OpenAI가 구축한 대규모 언어 모델인 ChatGPT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입니다.

AI 수요가 용량을 초과하고 다른 사업 부문이 견고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2024년 2분기 기준 Microsoft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그 뒤를 이었고, 메타, 애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회사들은 각각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상위 5개 종목이 S&P 500 수익률의 약 60%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S&P 500 상위 10개 종목 중 대형 기술 기업이 아닌 종목은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와 버크셔 해서웨이 두 개뿐입니다. 

올해 일라이 릴리의 주가는 체중 감량 치료제인 제바운드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급등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에 새로 승인된 이 약은 5억 1,7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보고된 효과를 고려할 때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약이 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visualcapitalist, The Stocks Driving S&P 500 Returns in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