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보다 코코아

코코아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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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재까지 80% 이상 상승한 엔비디아는 올해 주식 시장 랠리의 원동력 중 하나였습니다. 

AI의 급격한 부상으로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이익을 얻은 이 칩 제조업체는 지금까지 과거 수익 보고서마다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과대 광고에 부응해 왔습니다.

올해 S&P 500 지수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Nvidia는 S&P 500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주식 중 하나이지만, 2024년 1월에 더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코코아입니다. 

초콜릿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원료인 코코아 콩 가격은 올해 120% 이상 급등했으며, 이번 주 코코아 선물은 일시적으로 톤당 10,000달러 이상에 거래되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으로 인해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으며, 일부 상업용 구매자들이 패닉 구매에 나서면서 가격이 더욱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대 코코아 콩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는 불리한 기상 조건과 검은 꼬투리병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코코아 수확량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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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코아 기구(ICCO)는 2월 코코아 시장 보고서에서 시즌이 시작된 이후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항구 도착량이 지난 시즌 같은 기간보다 28%와 3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2024 시즌에는 2023년 9월에 끝난 이전 시즌의 74,000톤보다 감소한 374,000톤의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글로벌 공급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코아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생산자들은 결국 더 높은 가격 또는 더 개별적인 형태의 슈링크플레이션, 즉 같은 가격에 더 작은 포장으로 소비자에게 더 높은 비용을 전가할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올해 말부터 그 영향을 체감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출처: statista, Forget Nvidia! Here Comes Coc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