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맛과 상쾌한 탄산으로 미국인,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음료 중 하나인 탄산음료는 음료 및 식품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탄산음료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연간 매출이 3,8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그래픽에서는 1995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탄산음료의 시장 점유율 변화를 월스트리트 저널의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각화하여 보여줍니다. 수치는 반올림되었습니다.
닥터 페퍼, 2024년 펩시를 제치고 미국 2위 탄산음료로 등극
코카콜라는 수십 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청량음료로 군림해 왔습니다.
130년이 된 코카콜라는 200개국에서 19억 서빙으로 추정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탄산음료이기도 합니다.
그 결과,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1995년 이후 콜라가 17~2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온 반면, 펩시는 1995년 15.0%에서 2023년 8.3%로 하락했습니다.
펩시는 2000년대 말 다이어트 콜라에 추월당했지만 2010년대 들어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2024년에는 펩시가 닥터 페퍼와 동률을 이루며 미국 2위 탄산음료로 올라섰습니다.
스프라이트와 다이어트 콜라가 각각 8.1%와 7.8%의 시장 점유율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청량음료 목록을 완성했습니다.
세 가지 코카콜라 브랜드(콜라, 다이어트 콜라, 스프라이트)를 합치면 전체 시장의 35%를 차지합니다.
출처: visualcapitalist, Visualizing the Market Share of U.S. Soft Dr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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